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 애니메이션 영상에 등장한 '집게 손' 모양이 남성 혐오 표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넥슨이 사과에 나섰다.이와 관련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신탁회사 직원이 여대 출신 지원자의 이력서가 올라오면 자소서를 읽지 않고 불합격 처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됐다.넥슨코리아는 지난 26일 새벽 메이플스토리 홍보 영상에서 여성 캐릭터가 '집게 손' 모양을 한 것이 한국 남성을 비하하려는 목적이라는 민원을 접수 받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넥슨 측은 이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뉴스로드=홍성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된다는 산업은행의 발표에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노조 참여 없는 일방적인 밀실·특혜매각”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과거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당시 '특혜' 논란이 '재현'될 수도 있다.대우조선지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회는 그동안 매각 문제에 대해 2만 구성원들의 생존권과 경남지역 전체 경제를 고려해 당사자인 노조와 사전 논의를 거쳐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산업은행은 26일 일방적으로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수능 만점을 받고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진 한 대학생이 고(故) 이희호 여사를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희호 여사가 위중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 여사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함께 게시했다. A씨는 이 여사를 페미대장이라고 지칭하며 '무덤' 운운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 이 게시물은 당시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으나 이 여사가 별세하면서 크게 부각됐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여러 언
합의하에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재촬영해 타인에게 전송해도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25)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무죄를 선고한 이유로 "성폭력처벌법이 금지하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행위’는 다른 사람의 신체 그 자체를 직접 촬영한 경우에만 해당한다"는 점을 들엇다.이씨는 2015년 12월 자신이 일하는 유흥주점의 손님 A(42)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