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홍성호 기자] 라돈은 국제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센터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신축 아파트의 15%에서 라돈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우건설에서 지은 신축 아파트가 제일 많았다.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축공동주택 2531곳 가운데 399곳(15.7%)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가운데 대우건설이 지은 단지가 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희건설(6개), 태영종합건설(5개), 대방건설(5개)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을 상대로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전략적 출자자인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부실대출 위험이 있음에도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 때문이다.9일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림)은 삼척석탄화력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의 출자자에게 이례적인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환경단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