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쌍용자동차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newsroad22@naver
[뉴스로드] 16일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
[뉴스로드] 지난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G그룹은 이달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높이고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 인수대금인 3천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대금은 3천655억원으로 늘어난다.쌍용차는 앞서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 변경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 대상 채권은 약 8천186억
[뉴스로드]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을 처분하고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지난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이날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에디슨모터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이첩했다.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 계약까지 체결했다.작년 6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쎄미시스코를 인수해 에디슨EV로 사명
[뉴스로드] 1일 쌍용자동차는 7월 내수 6100대, 수출 4652대를 포함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출시에 따른 판매 물량 증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1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것이다.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지난해 11월(6277대) 이후 8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특히 신차 사전 계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토레스는 7
[뉴스로드] 대법원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특별항고를 기각 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낸 특별항고를 이달 18일 심리불속행 기각했다.심리불속행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올해 1월 쌍용차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허가받은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인 올해 3월 25일까지 계약금 305억원을 뺀 잔금 2천743억원을 납입하지 못
[뉴스로드] 쌍용자동차가 회생 채권 변제 비율을 낮게 산정하면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을 작성 중인 쌍용차는 회생 채권 현금 변제율이 6% 수준이라고 상거래 채권단에 통보했다. 정확한 변제율은 추후 확정된다.KG그룹은 3천355억원의 인수대금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한다. 이후 추가 발행된 신주를 5천645억원에 인수하지만, 처음 지급하는 3천355억원이 회생 채권 상환에 활용된다.쌍용차는 인수대금으로 회생담보권과 조세채권 등을 우선 변제한
[뉴스로드] 11일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7월 자구노력 중 하나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1년 만에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재시행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 중 하나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이러한 자구안 시행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시장 상황에 맞춰 노사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마련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뉴스로드] 지난5일 쌍용자동차는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고객의 자유로움과 또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실현해 줄 ‘Adventurous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통 SUV의 새로운 역사가 될 ‘토레스(TORRES)’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MEDIA SHOWCASE)’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쌍용
[뉴스로드] 쌍용자동차가 5일 ‘Adventurous 토레스’의 모든 것을 공개하며, 출시를 알리는 ‘토레스 쇼케이스(TORRES SHOWCASE)’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토레스 오프라인 쇼케이스(신차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19년 6월 베리 뉴 티볼리 쇼케이스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쌍용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쇼케이스를 진행해 신차를 알리는 데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뉴스로드] 지난 1일 쌍용자동차는 6월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한 것이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도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하면서 수출은 1만 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뉴스로드]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의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8일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 대금의 규모와 인수 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뉴스로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광림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앞서 인수예정자로 선정됐지만, 쌍방울그룹은 지난 9일 인수의향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인수금액 등이 적힌 공식 인수제안서도 제출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뉴스로드] 15일 쌍용자동차는 13일 사전 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TORRES)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토레스의 첫날 계약 대수는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 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 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모델의 3013대였으며, 2001년 출시된 렉스턴이 1870대, 2017년의 G4 렉스턴이 1254대 순이었다.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해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뉴스로드] 쌍용자동차가 ‘Adventurous (모험을 위한·모험을 즐기는)’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TORRES)’의 사전 계약을 돌입하며,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 등을 최초 공개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아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추가해 진정한 SUV 귀환을
[뉴스로드] 지난1일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 발전시켜 온 대표 브랜드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All New Rexton SIGNATURE)는 최
[뉴스로드] 2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M&A(인수·합병) 매각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제삼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 유치 방식의 매각을 진행한다"며 "우선 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 입찰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에디슨모터스와의 앞선 투자 계약을 해제한 쌍용자동차는 현재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뉴스로드] 쌍용자동차가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으로 부터 운영자금 500억원을 지원 받았다.쌍용자동차는 20일 "단기차입금 500억원이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쌍용자동차는 "금융기관 이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라며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8일 KG컨소시엄은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500억원의 운영자금 대여를 약속한 바 있다.쌍용차는 500억원을 부품 납품 대금과 인건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newsroad22@naver.com
[뉴스로드] 17일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신차의 차명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으며,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의 생물다양성 보존지
[뉴스로드] 16일 쌍용자동차가 2022년 1분기에 판매 2만3278대, 매출 7140억원, 영업 손실 309억원, 당기 순손실 3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 회복세 영향과 꾸준한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판매는 부품 수급 제약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런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매출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