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10곳을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것으로 알려졌다.9일 LH에 따르면 경기 화성 비봉지구 A-3BL 단지 지하주차장 등 10곳의 무량판 단지가 안전점검 대상에서 누락됐다.LH는 이들 단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점검에서 누락된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가 3곳으로 1141세대, 공사 중인 단지가 4곳으로 2534세대, 준공된 단지가 3곳으로 3492세대였다.LH는 지난 4월 인천 검단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모든 LH 아파트에 대한 안
GS건설이 아파트 공사현장 83곳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에 나서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GS건설의 자체 안전점검의 적정성을 재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GS건설이 30여 곳에 들어가야 할 철근을 빼고 공사한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붕괴한 주차장 지붕 윗면은 어린이 놀이터로 입주를 겨우 몇달 남긴 상태여서 대형 인명사고를 초래할 뻔했던 사고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9일 와의 통화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뉴스로드] 국토교통부는 5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의 1,78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으로 구성된 총 11개 기관, 1,456명의 점검인원이 투입된다.현장 특성, 진행 공종을 고려하여 일부 특수공법 등이 적용된 고난이도 현장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합동점검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여름철에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