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중 법원에 최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지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 신혜성 판사는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낸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원결정 취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주식 650만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고, 최 회장은 가처분 이의를 신청했다.법원은 노 관장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지난해 4월 이혼소송 본안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노소영 관장의 소송대리인단은 19일 "최 회장 소유의 SK 주식을 '특유재산'이라고 판단해 재산분할에서 제외한 부분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1심을 심리한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1심 재판부는 당시 최태원 회장 소유 SK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보고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민법에서는 부부의 일방 당사자가 상속이나 증여로 취득한 재산을 특유재산으로 규정하는데,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분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이 확정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과 전 배우자 박모 씨는 전날까지 1심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서형주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조현아 전 부사장과 박씨는 11월 25일 판결문을 송달받아 14일이 지난 이날 0시 항소 기한이 만료됐다.조현아 전 부사장은 성형외과 전문의인 박씨와 2010년 10월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다.박씨는 결혼 8년 만인 2018년 4월 이혼 소송을 냈다.박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고 쌍둥이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
사[뉴스로드]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법원에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 2017년 10월 결혼한 후 1년 8개월 만이다.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