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을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1년 동안 이어졌던 추·윤 정국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윤 총장이 징계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극단적으로 치달았던 상황이 반환점을 돈 것만은 분명하다.추·윤 정국은 올해 코로나19와 함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만큼, 윤 총장 징계와 추 장관 사임 소식은 모든 국내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빅카인즈에서 윤 총장의 이름이 포함된 기사를 검색한 결과, 추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