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가 에어버스헬리콥터스(AH)와 대규모 생산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전익(헬기)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AI 관계자는 31일 와의 통화에서 이번 계약과 관련해 "KAI는 단가와 납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도에 맞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AH는 장기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생산망 지속 가동을 통한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앞서 전날(30일) 경남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재 확보에 나서면서 특히, 항공우주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대규모 방산 수출오더 수주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 관계자는 10일 와의 통화에서 "오늘 10일부터 27일까지 소프트웨어(SW)와 위성 연구개발 및 운영 인력 모집을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며 "SW개발(인공지능), SW개발(시뮬레이터), SW개발(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 분야가
[뉴스로드] 한국산 '명품무기'를 유럽 국가 폴란드로 수출하는 본 계약이 체결됐다.현대로템(064350)과 한화디펜스는 26일(현지시간) 폴란드 군비청과 K2 흑표 전차 및 K-9 자주포 수출을 위한 57억6천만 달러(약 7조6천780억원) 규모의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7일 밝혔다.1차 수출 물량은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212문이다.폴란드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현대로템이 K2 탱크 180대를 2022∼2025년 공급하고,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212문을 2022∼2026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