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했다.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내려진 문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 찬반 논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박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이제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들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이 절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