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정부·여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완화할 수 있다는 지지 의견과, 정부 개입으로 이익을 분배하겠다는 것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반론이 맞부딪히면서 격렬한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협력이익공유제 찬반 논쟁 격화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협력이익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하도급거래 등의 협력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의 수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