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신재민 공익제보자 아니다"
손혜원 "신재민 공익제보자 아니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01.0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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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로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논란이 일자 손 의원이 4일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삭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신재민씨 관련 글을 올린 이유는 순수한 공익제보자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관련 글을 내린 이유는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질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 더 이상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것이다.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청산유수로 떠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손 의원은 또 “신재민은 2004년에 입학, 2014년에 공무원이 됐다. 고시공부 기간은 약간 긴 편이죠?”라며 비꼬기도 했다. 이후 손 의원은 신 전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비난한 글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4일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손 의원은) 신 사무관을 원색적으로 인신공격하다가 청년층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 2004년 대학에 입학해 2014년 공무원이 된 것을 두고 고시 공부 기간이 길었다고 조롱했는데 대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군복무 포함 7~8년이 걸리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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