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국내 131개 공공기관의 평균 초임 연봉이 3,642만원으로 나타났다.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4,989만원(성과급 포함)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14일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한 131개 공공기업(디렉토리북 근거)의 2019년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채용규모 및 초임 연봉을 공개한 총 131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의 초임 연봉은 평균 3,6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공기관 초임 연봉인 3,465만원보다 약 170만원 가량 높아진 금액이다. 

사업분야별로는 △금융 분야 평균 4,197만원, △연구교육(3,957만원), △에너지(3,655만원), △농림수산환경(3,557만원), △산업진흥정보화(3,431만원) 순으로 금융 분야의 초임 연봉이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공공기관 중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초임 연봉이 4,9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원), ▲한국산업은행(4,800만원), ▲IBK기업은행(4,80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569만원)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