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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원 약 3,900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LG전자는 29일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을 채용했다.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LG전자에 입사했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 명도 팀장급 직책으로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직접 고용되는 직원들은  LG전자의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CS경영센터에 소속된다. 

직고용에 나선 LG전자는 임금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LG전자 직원들과 동일한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후 주 52시간 근무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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