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원내대표 "영수회담 형식 얽매이지 말아야"
오신환 원내대표 "영수회담 형식 얽매이지 말아야"
  • 홍성호 기자
  • 승인 2019.05.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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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선출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선출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다.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김성식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24명이며 과반 득표시 더 이상 개표하지 않도록 한 규정에 따라 정확한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기자회견에서 “제가 김성식 의원과 가장 달랐던 포인트는 현 지도 체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관점이었다.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서 자강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변화와 혁신으로서 앞으로 그 방향에 맞게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의 퇴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빠른 이른 시일 내에 의원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의를 모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의총 결과에 대해 손 대표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 총의를 모으기 전에 손 대표를 찾아뵙고, 충언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한국당이 단독회담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것과 관랜해서는 “영수회담 관련해서 더 이상 국민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일대일이든 연쇄 회담이든 대화해서 국회를 정상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또 “여야의 극단 대결 구도로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바른미래당의 바른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단순히 끌려가는 야당이 아니라 힘 있는 야당,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돼서 실제 국회를 주도해 이끌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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