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직장인 5명 중 3명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많다’며 건강염려증을 시사했다. 특히 직장인 92.7%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태도가 변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2040 직장인 2,4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을 훌쩍 넘는 57.3%의 직장인들이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반면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응답은 줄었다. ‘건강 자체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는 응답은 6.7%에 그쳤다.

연령별로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은 응답군은 30대 직장인으로 62.5%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많다’고 답했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게 증가한 그룹은 20대 직장인이었다. 

실제로 직장인 대다수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연령을 불문, 전체 응답자의 92.7%가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특히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건강 자체에 관심이 없다’ 등 건강에 무관심하다고 답한 1,033명의 직장인 중에서도 무려 86.0%가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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