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로 7017 ‘장미홍보관’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글로 그리는 초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의 화가들이 초상화를 붓으로 그린다면 서울로 7017에서는 작가가 참여자의 얼굴을 글로 묘사한다. 참여자들은 타인이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글로 표현한 엽서를 기념으로 가져 갈 수 있다.

글로 그리는 초상화 중 월간 베스트 문구를 선정하여 8월 19일부터 서울로 7017의 트리팟에 매달아 전시할 계획이다.

‘글로 그리는 초상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장미홍보관을 포함한 서울로 7017의 모든 편의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입장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또 전자명부 등록 및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시간 당 최대 2명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입장 시 순차적으로 입장하여 1:1로 운영한다.

‘글로 그리는 초상화’는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로 7017 공식홈페이지(seoullo7017.co.kr)에서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색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