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개 배달앱사에 한강공원 배달 자제 요청
서울시 8개 배달앱사에 한강공원 배달 자제 요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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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8개 주요 배달앱사에 한강 시민공원 내 배달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자제를 요청한 8개  배달앱은 만나플래닛, 스폰지, 먹깨비, 배달통, ㈜우아한형제들, ㈜쿠팡이츠, (유)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허니비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한강공원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코로나 19 야외감염 위험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한강 공원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앞서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에 대해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도 21시 이후 진입을 금지하는 등 관련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주요 8개 배달앱사들은 배달앱 접속 시 한강공원 내 배달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알려주는 안내문을 띄우기로   했으며, 소비자가 한강 공원 인근 지역에서 배달을 요청하는 경우 ‘자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이르면 금일 오후 중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 인근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영업자들에게도 한강공원 내 배달주문접수를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여의도 및 뚝섬 한강 공원 내 배달 존에는 배달주문 자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한강공원 내 야외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천만시민의 쉼터인 한강공원에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분간 한강공원 내 배달주문 및 취식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한 각 배달앱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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