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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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9일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데이터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의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수해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와 넥스트플레이어의 주식교환 비율은 1 대 7.3882201이며, 주식교환·이전 일자는 오는 7월 8일이다. 주주총회는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다.

2013년 설립된 넥스트플레이어는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과 마케팅·판매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넥스트플레이어 편입을 통해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생테계 '큐브'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넥스트플레이어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합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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