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사회관계망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실습 교육

[뉴스로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높인다. 

▲인천시 소상공인 디지털 환경 적응력 홍보용 웹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시 소상공인 디지털 환경 적응력 홍보용 웹포스터 (사진=인천시)

시는 6월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SNS)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환경에 소상공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기획,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촬영, 스마트폰 영상 콘텐츠 편집 과정으로 구성,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하루 4시간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신종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 비대면 소비 패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디지털·비대면 환경 변화에 소상공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참가자는 5월 30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는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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