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연천엔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8일 12시 20분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지역엔 시간당 8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다. 하천 수위도 높아지고 유속도 굉장히 빨라진 모습이다.

현재 경기 북부는 물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 북부와 철원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과 강원 중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산지, 충청 북부에 최고 3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북부, 경북 북서에서도 100에서 300mm가량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에서 80mm가량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뉴스로드 newsroad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