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수요 올해 40만 명 유치 계획 발 맞춰
대한항공 증편 이어 괌 취항 항공사들도 추가 운항 검토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괌 여행 수요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인천-괌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현재 괌 노선은 여행객의 편의 및 다양한 선택지를 위해 인천·부산발, 주야간 노선으로 편성되어 있다.

인천-괌 주간 항공편은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를 통해 주 7회로, 인천-괌 야간 항공편도 각각 제주항공 주 7대한항공 주 4회로 운항되고 있다. , 부산-괌 노선은 진에어 주 7회 주간 항공편 제주항공 주 4회 야간 항공편 등이다.

더불어 항공사들은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본격적인 괌 노선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괌 야간 항공편을 31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며, 타항공사들 또한 추가 운항을 검토 중에 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 여행객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행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서울, 부산뿐 아니라 타지역까지 괌 노선 취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괌의 한국인 여행객 수는 지난해 19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잇있는 가운데 올해는 40만 명 유치를 내다보고 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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