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공성플랫폼 12차 토론회 개최...현안 진단·정책 가능성 대안 모색

인천공공성플랫폼 ‘공공의료 발전 및 공공의대 설립의 정책적 방안모색’ 이미지 (사진=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 ‘공공의료 발전 및 공공의대 설립의 정책적 방안모색’ 이미지 (사진=인천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공공의료 발전 및 공공의대 설립의 정책적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의료의 실질적 발전방안으로 한국의 현안 진단과 공공의대 정책의 가능성을 대안으로 모색해 보고자 한다.

토론회는 김철홍(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인천공공성플랫폼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인천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한국의 공공의료 현황과 발전 방안의 모색’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적 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장성숙 인천시의원,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YMCA 차성수 사업국장이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조상열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이 공공의료 발전과 공공의대 설립의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한국의 공공의료 발전과 의료인력 부족 등 의료 현실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의대 설립의 요구가 전 국민적 요구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대학교는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과 입법 활동, 5월 범시민 조직을 출범하고자 준비단 구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의대 설립에 대학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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