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장 성장 가속화하는 신호탄 조짐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오는 4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4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진= GBA항공 제공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오는 4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4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진= GBA항공 제공

홍콩 항공사 그레이터베이항공(Greater Bay Airlines, GBA)은 내달 24()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현재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주 3(//토 인천 출발) 운항하고 있으며, 4월 이후 월요일 출발편이 추가 증편되면 승객들은 좀 더 다양한 여행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홍콩 및 마카오 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해제돼 인바운드 규제가 사라지며, 관광 수요 회복에 돌입하게 된 만큼, 이번 그레이터베이항공의 증편 소식은 홍콩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추가 운항할 인천발 홍콩행 항공편은 기존 출발편과 동일하게 135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640분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810분 현지를 출발, 12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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