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해든뮤지엄·강화도령 화문석체험 등 강화군의 특색 있는 장소 소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강화도령 화문석체험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이 강화도령 화문석체험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포상관광 주최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유니크베뉴 체험 팸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팸 투어는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찾아가는 MICE 설명회’ 후속 사업으로 강화군의 주요 유니크베뉴 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전등사를 찾아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사찰음식 체험과 경내를 둘러보고 해든뮤지엄을 방문, 전시 관람과 야외 가든에서 개최 가능한 마이스 행사 등을 논의했다. 

 또 강화도령 화문석체험장을 방문, 강화 특산품 중 하나인 화문석 만들기 체험과 야외 공간에서 바비큐파티를 겸한 이색적인 마이스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구성, 호응을 얻기도 했다.  

 둘째 날은 유니크베뉴와 관련된 팀빌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는가 하면 강화도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루지’ 체험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이번 팸 투어에 참가한 F&F코리아 김은숙 대표는 “인천은 주로 송도, 영종도 쪽에서 마이스 행사가 많이 개최되지만 강화군에도 유니크베뉴를 비롯한 이색적인 장소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사, 문화, 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해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잘 알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회의,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할 때 적극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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