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고향사랑기부자에 폭넓은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화 섬 쌀, 화문석 등을 제외한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가공품, 공예품·관광·서비스 등이다.

대상 자격은 강화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강화군청 재무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은 강화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중에 결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강화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 있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