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시즌 겨냥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대표단 및 국내 바이어 약 200명 참석, 마카오 관광산업의 기대감 공유
14일부터 일반인 위한 로드쇼 타임스퀘어서 시작, ‘2023 마카오 위크’ 이어가

마카오 트래블 마트가 진행중인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 사진=서진수기자
마카오 트래블 마트가 진행중인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 사진=서진수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은 13‘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의 일환으로 관광산업 관계자를 위한 트래블 마트(Travel Mart)를 개최했다.

‘2023 마카오 위크는 오늘 관광산업 관계자를 위한 트래블 마트를 시작해 14일부터 여름 휴가 계획중인 일반인을 위한 로드쇼로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마카오 트래블 마트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마카오에서는 이번 트래블 마트를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을 비롯해 마카오를 대표하는 호텔과 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등 총 21개 업체가 내한했다. 국내는 여행사, 항공사,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OTA)등 총 40여 개 업체가 방문했다

에어마카오 부스에서 상담중인 방문객. 사진=서진수기자
에어마카오 부스에서 상담중인 방문객. 사진=서진수기자

트래블 마트는 마카오 관광산업 대표단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시장 상황, 트렌드 및 마카오 한국사무소의 계획 등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의 발표로 시작했다. 마카오 관광산업 대표단과 국내 바이어들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마카오의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네트워크 형성 등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일반인 대상 팝업스토어인 로드쇼가 시작한다. 오감만족 무한매력 마카오(Experience Macao, Unlimited)’라는 주제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갤럭시(Galaxy), 멜코(Melco), MGM, 샌즈(Sands), SJM, (Wynn)등 마카오 최대 호텔 그룹의 부스도 운영해 현장에서 바로 호텔 정보와 이용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트래블마트를 알리는 대형 걸개 그림. 사진=서진수기자
트래블마트를 알리는 대형 걸개 그림. 사진=서진수기자

14일 오후 3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전문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의 로드쇼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연다. 보드게임인 부루마블 컨셉을 활용해 풍부한 세계문화유산, 동서양의 결합된 건축문화, F3 그랑프리 등 마카오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프닝 행사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여권만 가져오면 당일 바로 마카오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카오로 순간이동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4명의 당첨자들은 당일 저녁 10시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로 함께 떠날 수 있다. 물론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은 무료다.

14일부터 마카오를 미리 체험 할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 로드쇼'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다.
14일부터 마카오를 미리 체험 할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 로드쇼'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다.

또 로드쇼 일반 방문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는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5만원, 3만원 숙박 할인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이 714일부터 시작하는 여기어때의 마카오 위크이벤트에서 추가로 할인권을 받으면, 최대 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첨을 통해서는 30만원 상당의 숙박권도 증정한다

진에어와 에어마카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마카오 왕복 무료항공권 총 12장 및 로드쇼 특별 할인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부루마블 컨셉의 게임 체험에 참가한 대부분의 방문객들에게 티셔츠, , 볼펜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대표는 “5년 만에 개최된 만큼 트래블 마트에 많은 수의 바이어들이 참가했고, 미팅 내용면에서도 팬데믹 후 새로워진 마카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마카오 관광산업의 미래를 공유할 수 있었다내일부터 이어 가는 로드쇼도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정보와 혜택을 얻는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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