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28일 디오션호텔서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 함께 열려

지난해 10월 9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한상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 개회식. 사진=장보고글로벌재단
지난해 10월 9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한상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 개회식. 사진=장보고글로벌재단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비즈니스 축제가 오는 1127~28일 양일간 여수에서 개최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와 부대 행사로 열리는 장보고·최경주배 골프대회가 여수 디오션호텔과 디오션CC에서 개최하기로 최경주재단과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파트너십 대회는 역대 장보고한상 수상자를 비롯한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총 2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수출상담회와 참가 업체의 제품 전시회, 제품 품평회 및 상생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0일 영암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된 제1회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 사진=장보고글로벌재단
지난해 10월 10일 영암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된 제1회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 사진=장보고글로벌재단

장보고·최경주배 골프대회는 28일 낮 12시부터 디오션CC에서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덕룡 이사장은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회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개최와 더불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상생 파트너십 대회는 한류 열풍의 수혜자인 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모색함으로써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경주 KJ재단 이사장도 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함께 라운딩하는 골프대회는 장보고·최경주배밖에 없다이들이 운동과 비즈니스를 통하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점배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한국 상품을 앞다투어 구매하고 있다천재일우를 맞아 올해 상생 파트너십 대회도 K-FOODK-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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