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및 이벤트 연계 스탬 프투어로 이용자 혜택 늘리고 지역 상권 살리고 

인천e지 AR 체험 이미지
인천e지 AR 체험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다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e지 앱 출시 2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를 마련한다.

앱 출시 2주년 감사이벤트는 지역 상권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앱 이용객의 실질적인 여행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인천e지 앱 가입 회원에게 개항장 일대의 카페·식당·쇼핑·체험 등 업종별 사용이 가능한 인천e지 모바일 쿠폰팩(5,000원권 4매)을 제공한다.

또 쿠폰 사용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상권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네이버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인천시내 13개 전통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시장 내 카페, 음식점 등 18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권역별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전통시장 순회형 코스(3개)와 주요 관광지와 인근의 재래시장을 묶어놓은 관광지 연계형 코스(4개) 등 7개의 코스로 마련돼 있다. 

팬데믹 기간 모바일·소규모·비대면 등이 가능하도록 도입해 여러 기관과 지자체가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인기 관광지와 함께 숨은 관광지, 새로운 관광지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시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펜타 슈퍼루키 스탬프 이벤트, 개항장 역사교육 스탬프 투어, 누들플랫폼 체험 프로그램 연계 스탬프 투어 등 지역축제 및 이벤트를 인천e지와 연계 추진, 주관사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협업사업‘인천 바로 알기’,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 단체 대상 체험학습 제공, 인천 서구청 어린이날 축제 등, 개항장을 넘어 다양한 곳에서 인천e지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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