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피파온라인4 등 6개 종목·총상금 3천만 원 … 참가 경품도 푸짐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진검승부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 3홀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e스포츠의 매력과 경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의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상금 3천만 원이다. 행사는 전(前)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 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또 인천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약 10여 종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스터 상단 QR 코드나 URL에서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텀블러)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 및 게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게임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