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밥집·작은이들 무료 급식소에 기부금 후원

iH 임직원들이 오병이어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iH 임직원들이 오병이어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0

iH(인천도시공사)가 오병이어밥집(미추홀구 소재)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동구 소재)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iH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와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 급식소‘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동암 iH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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