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까지...8편 후보작 가운데 최종 당선작 4편 선정 

2023 인천 독서 대전 이미지
2023 인천 독서 대전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인천 독서 대전’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 당선작 선정에 대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가 27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창작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인천 독서 대전 홍보영상으로 독서 대전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된다. 

시는 접수된 20여 편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합목적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편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작은 인천 독서 대전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유튜브 추천 수(좋아요)로 순위를 정하되 추천 수가 동일할 경우 1차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당선작은 언론보도,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 홍보, 행사장 상영 등 2023 인천 독서 대전 홍보에 활용한다.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15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 장려상(2명) 각 2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당선작과 이벤트 추첨 결과는 31일 인천 독서 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발하고 대중적인 인천 독서 대전 홍보영상을 선정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 독서 대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愛)집, 제물포구락부에서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행사,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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