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검진·치아 홈 메우기...치아 문제 조기 발견 및 건강 도모

인천시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이미지 [자료=인천시]
인천시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 이미지 [자료=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학교에서 받던 학생 구강검진을 대체하는 것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및 치석 제거 등의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 새 치아 관리 방법 등 치아 관리 및 구강 위생 교육을 실시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설치한 후 문진표를 작성, 집 근처 치과 의료기관을 검색,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검진 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해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부담 없는 구강 관리 서비스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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