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과정 등 현장과 이론 중심 교육 진행

환경 전문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승기사업소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환경 전문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승기사업소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환경 전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전 아카데미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7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례 공유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기술 교육 지원 및 인적교류 등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자 11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과정, 하수처리 및 자연형 하천 탐방 과정 등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교육과 녹색 공적개발원조 등 외부 전문을 초빙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계운 이사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환경 분야 국제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환경 전문공기업으로서 개발도상국 환경 기술 지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