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게임 대회·낚시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동시 개최

2023 인천 낚시박람회 이미지
2023 인천 낚시박람회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5일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인천 낚시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7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인천 낚시박람회’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스포츠 박람회로 다이와 한국 공식 유통사인 ‘프로피싱’, 국내 대표 낚시 장비 업체 ‘유정피싱’ 등 유명 낚시용품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 업체 70여 개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인천 어촌 특산물 판매 및 홍보관 등도 조성, 참관객들에게 인천 어촌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

또 볼거리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먼저 최신 낚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해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아야 승리하는‘낚시게임 대회’가 매일 3회 개최된다.

낚시 관련 문제를 듣고 정답을 맞히는‘낚시 골든벨’과 낚싯대 끝에 물고기 모형을 달고 릴을 빨리 감아올리는 ‘스피드 낚시대회’ 등도 매일 2회씩 열리다. 모든 행사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행사별 1~3등에게는 낚싯대, 아이스박스, 낚시 릴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재균 전시사업팀장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만큼 참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도 하고 상품도 받아갈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욱 다채로운 품목들과 부대행사를 선보임으로써 본 전시회가 인천을 대표하는 친 시민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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