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탄소중립 전략 세미나 마련

2023 그린 에너지·환경산업전 이미지 [이미지=인천시]
2023 그린 에너지·환경산업전 이미지 [이미지=인천시]

‘2023 그린 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그린 에너지·환경산업전’은 신재생에너지, 물 산업,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상담회가 동시에 마련된다.

먼저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중동, 아시아 등지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전시회 기간 개최한다.

또한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협업 개최하는 발전사-중소기업 공공 구매상담회,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상담회도 개최돼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전시 기간 국내·외 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먼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 관련 포럼인‘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가‘순환경제 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후금융‧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다루는‘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제30회 환경산업체 최신공법 및 기술 세미나’,‘EU 탄소규제 대응 전략’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전문 세미나를 마련해 국내·외 환경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그린 에너지 및 환경 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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