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글로벌 모빌리티 포럼·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등 동시 개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 이미지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 2023)’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 차 전환,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 전기차, 수소차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의 가속화, 수요자 중심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성장 등 관련 분야별 혁신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커넥티드카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를 동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해체·분석(Tear down) 부품전시 및 기술 세미나’(인천테크노파크 주관)를 통해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을 자체 기획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술과 최신 글로벌마켓 트렌드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Buy Mobility’, 국내 투자기관과 참가기업 간 투자매칭을 지원하는 ‘VC초청 투자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성과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미래 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인천대학교)를 개최해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과 관련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지원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 및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기업의 성과 창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첨단기술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