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환경 서비스 향상과 과학문화 발전 위한 협력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가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31일 환경 서비스 향상과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들어갔다.

인천시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과 과학을 접목,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며 "환경과 과학을 접목한 시민프로그램 제공, 자원순환 사업 활성화 지원, 도서 학교 환경 과학교육 지원, 환경정비 취약지역 개선 활동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기순 센터장은 “환경과 과학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컨텐츠를 발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상 속 과학문화를 시민들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이사장도 “시민들에게 환경과 과학을 접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인천 유일의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다음달 7일(12시~17시) 인천애뜰에서 열리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인천시민들에게 환경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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