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여 개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식품 안전 보호구역 등 단속

인천시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점검 이미지
인천시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점검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육환경 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 안전·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강화군 등 군·구 합동으로 위해 요인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스쿨존 횡단보도에 아이들이 드러눕는 ‘민식이법 놀이’가 다시 성행해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의 교통사고 예방이 절실한 상황으로 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을 점검하고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각 군·구와 관련기관에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점검 및 단속과 관련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가정통신문과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시민들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본부장은 “배포한 가정통신문과 리플릿으로 적극 홍보·활용해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및 단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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