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명진고등학교]
[사진제공=명진고등학교]

 

명진고는 서울 강남 SETEC에서 개최된 ‘제8회 2023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4i 발명 왕중왕전대회’에서 가로등 수위경보등 장치로 이유빈(3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세탁물 살균 건조대라는 주제로 사민서(3학년) 은상, 해양사고 안전지킴이 부표라는 주제로 전솔인(1학년), 박지민(1학년)은 팀 대항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 개최한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4i대회’는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최하고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IFIA(국제발명가협회연맹), 여성가족부와 특허청 등이 후원한다. 매년 청소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발표하고 해결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는 2016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래 대회를 통해 매년 국내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인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3개국의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발명 왕중왕전, 창의력 팀대항전, 어린이 아이디어 그림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명진고등학교는 발명교육선도학교와 STEAM(미래형 융합교육)선도학교, 광주시 교육청 자치학교 운영으로 각종 교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생들의 소질에 맞는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다양한 진로 활동을 연계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로드] 김성현 shkim0314@motiv-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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