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사무실·공유오피스...기술 개발·실증 환경 및 휴게공간 지원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 제물포스마트타운(미추홀구 석정로 229)에 구축된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가 13일 오후 2시 개소한다.

센터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센터 사무공간(233.35㎡),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3개사, 210.25㎡),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좌석, 235.92㎡), 기술 개발·실증 공간(80.39㎡), 휴게공간(75.59㎡)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허브센터 입주 지원 및 기술 개발·실증 환경 제공, 블록체인 기술 개발 자금 지원,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설계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식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수요자(중앙기관,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및 블록체인 기술 수요기업)와 공급자를 중심으로 상호 간 비즈니스 연결 및 기업지원 효율화 추진을 위해 2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발대식 행사도 개최한다.

2부 행사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인천블록체인허브센터의 비전과 역할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상생포럼을 진행한다. 토론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도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인천 지역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상호협력과 지식 교류를 통한 블록체인 산업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인천블록체인산업협회 설립 발기인 대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남주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통한 실증 지원 사업과 기술 개발을 위한 공공·민간 융합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허브센터 개소,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 웹3.0 기술 활용 시민참여 행사 및 해커톤 대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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