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 4기를 모집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8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신한 커리어온 4기 모집 포스터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4기 모집해 청년 일자리 창출 돕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커리어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커리어업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홍보ㆍ마케팅, UXㆍUI 직무에서 30명을 선발한다.

‘신한 커리어업’ 4기로 선발된 인원은 10월 중순부터 공유 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6주 동안 출근해 ▲신입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ㆍ팀 프로젝트 등 역량 교육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며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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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8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 성공

우리금융그룹 계열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가 8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41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 금액의 5배를 초과하는 모집액을 달성했다.

이번 발행은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설립 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으로 채권 등급이 ‘A-’인 것을 고려했을 때 큰 흥행을 거둔 셈이다.

발행금리는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18개월물은 –14bp, 24개월물은 –25bp이며, 발행 예정일은 오는 9월 18일이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투자 확대와 미래 수익성을 고려하여 최대 1500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증액을 검토 중이다.

NPL은 ‘Non Performing Loan’의 약어로, NPL 투자는 저평가된 부실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후 높은 가격에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모집물량을 초과한 주문을 받은 것은 ▲ 당사의 사업경쟁력, ▲ NPL 투자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 우리금융그룹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승열 하나은행장, 어촌 경제 활성화 위한 캠페인 동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의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이승열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챌린지 참여자가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열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명을 받고 은행 공식 SNS를 통해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 홍보키로 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승열 은행장은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 소비로 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하나은행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우리 어업인들이 힘을 내고 나아가 어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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