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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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에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다시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것에 철도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도입, 임금협상 성실교섭, 4조2교대 근무제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어제 노사 교섭 결렬 원인으로 수서발 KTX 관철 요구가 제일 컸다"면서 "정부정책 사항을 파업 원인으로 삼는 건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김성현 shkim0314@motiv-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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