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요시키 다케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을 만나 금융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과 요시키 사무차장이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요시키 사무차장은 면담에서 기업 책임경영 등 회원국 내 논의가 아세안(ASEAN) 등 아시아 비(非)회원국에 적용되는 데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OECD는 지난 6월 경제·사회발전 등을 반영해 기업 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가상자산, 지배구조 등 한국의 금융정책을 설명하고 OECD와 협력해 이를 아시아 국가와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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