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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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 방면 상봉역 승강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 승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무원은 흉기에 맞은 B씨 허벅지 부위를 응급조치했으며 이후 119구조대와 경찰이 도착해 B씨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범행 직후 상봉역사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지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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