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수출상담회·시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 이미지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이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5회째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장비 및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이다.

국제전시협회(UFI)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192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창립해,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 

 인증 획득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 유일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수출 상담회에는 해외 경찰 구매담당자 21개국 50여 명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민간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경찰이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우수제품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에게 다각적인 내수 판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대표 치안 산업 기업인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네비윅스 및 Axon, DataExpert 등 해외기업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첨단범죄에 대응을 위한 ‘보안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아이디스, 원우이엔지, 딥노이드, 제트코와 같은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급성장 중인 보안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컨퍼런스인 ‘국제CSI컨퍼런스 및 SK쉴더스 등 관계기업 전문가가 정보보안 최신 이슈를 발표하는 ‘대한민국보안컨퍼런스’와 함께, ‘대테러컨퍼런스’ ‘공공안전통신망포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 체력검정 체험’ ‘CSI과학수사체험’ ‘마약예방홍보관’ ‘경찰오토바이경진대회’ ‘경찰기마대 체험’ 등 경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인천의 특화 전시회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관련 산업 성장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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