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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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원제약이 수성자산운용, 코이노와 구성한 DKS 컨소시엄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에스디생명공학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DKS 컨소시엄은 별도 신규 계약 없이 투자 계약을 진행한다.

인수 대금은 650억원이다. DKS 컨소시엄은 사모펀드를 새로 만들어 390억원 규모의 신주와 26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할 계획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계속된 적자로 지난 4월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대원제약은 "투자 계약은 법원의 허가 및 관계인 집회의 승인 과정에서 세부 사항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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