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높으면 민주당 우세
민주당 지지층 4050 대다수 직장인이기 때문에 낮은 투표율 우려

[사진=진교훈 후보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진교훈 후보 인스타그램 갈무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투표결과 및 이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예정돼있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사전투표가 6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김태우 후보를 내세웠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후보가 나선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구 한 곳에서만 열리는 만큼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내년에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전초전의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일이 아닌 평일에 본 투표가 진행되는 보궐선거 특성상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있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50세대 대부분이 직장인인 만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투표에 나서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사진=김태우 후보 인스타그램 갈무리]

여론조사 실시 초반에는 김태우 후보가 앞서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 결과에 따르면 진교훈 후보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지만 선거는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그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만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6일 오전 6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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