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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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직전 지방선거보다 낮게 집계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14.5%며 합산투표율(선거일 투표자수에 우편+관내사전투표 접수수를 합산한 수치)은 37.4%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7만2769명(14.5%)이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우편+관내사전투표 접수수를 합산하면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중 37.4%에 달하는 18만7280명이 투표했다.  

합산투표율 37.4%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1일)의 동 시간 서울시 전체 합산투표율 41.5%, 강서구 합산투표율 40.3%보다 각각 4.1%p, 2.9%p 낮다.

2021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의 동 시간 서울시 전체 합산투표율인 42.9%보다 5.5%p 낮고, 강서구 합산투표율 41.2%보다 3.8%p 낮다.

한편 지난 6~7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재보궐선거 통틀어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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