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국내 6개 백화점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6개 백화점 브랜드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집계했다.

현대백화점은 3분기에 총 23만 822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분기와 2분기 같은 조사에서도 현대백화점이 1위를 기록했다.

더현대서울은 백화점 1회 방문시 평균 체류 시간 48분을 기록하며 '고객이 가장 오래 머문 백화점'에 선정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총 21만 66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2위, 신세계백화점이 14만 3193건으로 3위에 올랐다.

AK플라자는 지난 1분기와 2분기 가장 낮은 관심도를 기록했으나, 이번 3분기 분석에서 3만 3411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NC백화점이 2만 779건으로 5위, 갤러리아백화점이 1만 7939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