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평 설악면 이웃4촌 플러스 축제기획단]
[사진제공=가평 설악면 이웃4촌 플러스 축제기획단]

 

가평 설악면 이웃4촌 플러스(제1회 놀기 좋은 날)축제기획단에서 오는 21일(토) 하루 동안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라는 이름의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웃4촌(묵안리, 엄소리, 가일2리, 설곡리) 주민 28명이 축제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축제는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설악면 가일2리 마을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과 협력’을 주제로 한 ‘마을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마을종합 공동체 실현을 활성화해 마을과 마을의 경계를 낮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은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와 ‘어비 소원나무 소원지 걸기’로 준비되어 있으며 많은 이웃들이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의 전 과정은 이웃4촌 기획학교를 통해 진행한다. 축제 컨셉, 프로그램, 상품개발, 홍보,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지역축제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축제 기획학교는 202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웃 4촌 플러스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인 놀기 좋은 날은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단풍주, 단풍잎 편지, 포토존, 지역 특산물 판매, 지역 특화 음식과 힐링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어비계곡으로 오시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특색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마을 역사, 환경,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축제가 가을 단풍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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