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F&B (예비)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푸드메이커 모집
오는 30일까지 33개팀 선발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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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오는 30일까지 ‘푸드메이커 16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드메이커 16기는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별주방 푸드메이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로 나누어 최대 33개팀을 선발한다.

푸드메이커 선발 시엔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최대 30개팀을 선발하며 키친인큐베이터 내 공유주방을 월 50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해 메뉴 개발 및 생산공간이 필요한 외식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적합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B2C에 한해 온라인 판매 기회도 주어진다.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총 3개팀이 선발되며 키친인큐베이터 내 푸드코트 형태의 판매 공간을 제공받는다. 오프라인 출점을 앞두고 계획 중인 아이템의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외식분야 (예비)창업자가 지원하기 적합하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가장 큰 차이는 개발한 메뉴를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및 일반 시민에게 판매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시설 활용 이외에도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인 ▲멘토링 ▲컨설팅 ▲메뉴개발 ▲품평회 ▲크라우드펀딩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이정용 선임은 “외식산업 생태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16기 푸드메이커 F&B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메이커 16기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의 활동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5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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